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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자녀 가구라면 꼭 알아야 할 2026 K-패스 환급률과 정액권 요금
ocfyblog
2025. 10. 17. 18:23
2026년부터 K-패스는 기존 환급형에 더해 정액패스(정액권)가 도입됩니다. 다자녀 가구라면 두 제도의 구조를 이해하고, 우리 집 월 교통비에 맞춰 유리한 방식을 선택해야 합니다.
목차
왜 지금 확인해야 할까
교통비는 매달 반복되는 생활 고정비입니다. 다자녀 가구는 통근·통학·등하원 이동이 많아 체감 부담이 큰 편이죠. 2026년부터 정액패스가 추가되면서, “쓰고 돌려받는 환급형”과 “고정금액 내고 넉넉히 쓰는 정액형” 중 선택이 가능해집니다. 지금 구조를 이해하면 2026년 교통비를 전략적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.
다자녀 K-패스 환급형(현행) 핵심
- 환급 조건: 월 15회 이상 이용 시 환급 적용, 월 최대 60회(일 최대 2회)까지 환급.
- 환급률(다자녀): 자녀 2명 30%, 자녀 3명 이상 50%.
- 다자녀 요건: 자녀가 2명 이상이고 그 중 1명 이상이 만 18세 이하여야 다자녀 유형 적용.
- 대상 교통수단: 시내버스·지하철 등(지자체·노선별 참여 범위 상이 가능).
| 구분 | 자녀 2명 | 자녀 3명 이상 | 적용 범위 |
|---|---|---|---|
| 환급률 | 30% | 50% | 월 15~60회(일 2회) |
2026 정액패스(정액권) 요금·한도
- 지하철·버스형:
- 다자녀·청년·고령·저소득: 월 55,000원
- 일반: 월 62,000원
- GTX·광역버스 포함형:
- 다자녀·청년·고령·저소득: 월 90,000원
- 일반: 월 100,000원
- 월 이용 한도: 정액패스로 월 200,000원까지 사용 가능(초과분은 별도 결제).
- 병행 운영: 2026년 이후 환급형 K-패스는 유지되고, 정액패스가 추가 도입됩니다.
| 구분 | 지하철·버스형 | GTX·광역 포함형 | 월 이용 한도 |
|---|---|---|---|
| 다자녀·청년·고령·저소득 | 55,000원 | 90,000원 | 200,000원 |
| 일반 | 62,000원 | 100,000원 | 200,000원 |
우리 집은 무엇이 유리할까
간단한 비교 공식으로 즉시 판단할 수 있습니다. S를 한 달 예상 교통비(정액패스로 커버되는 범위)라고 할 때,
- 다자녀 3명 이상(50%) 환급형의 실지출 = 0.5 × S
- 다자녀 2명(30%) 환급형의 실지출 = 0.7 × S
- 정액패스(지하철·버스형)의 실지출 = 55,000원 (다자녀·청년·고령·저소득 기준)
따라서 손익분기점은 다음과 같습니다.
- 다자녀 3명 이상: 0.5 × S = 55,000원 → S = 110,000원
월 교통비가 11만 원 이상이면 정액패스가 유리합니다. - 다자녀 2명: 0.7 × S = 55,000원 → S ≈ 78,600원
월 교통비가 약 7.9만 원 이상이면 정액패스가 유리합니다.
단, 환급형은 월 60회까지만 환급되며, 정액패스는 월 20만 원까지 커버합니다. 이용 횟수가 많거나 장거리 위주라면 정액패스 쪽이 안정적일 가능성이 큽니다.
신청·이용 팁 & 유의사항
- 두 제도 병행: 환급형은 계속 운영되고, 2026년 정액패스가 추가됩니다. 가정별 이동 패턴에 맞춰 선택하세요.
- 다자녀 요건 확인: 자녀 2명/3명 이상, 1명 이상 만 18세 이하 요건을 만족해야 다자녀 환급률이 적용됩니다.
- 환급 한도·횟수: 환급형은 월 60회(일 2회)까지 환급. 이 범위를 초과해 자주 타거나, 고가·장거리 이용이 많다면 정액패스 검토가 필요합니다.
- 정액패스 한도: 월 20만 원까지 커버. 초과분은 별도 결제되므로, 본인 패턴을 지난달 사용 내역으로 반드시 확인하세요.
- 카드 부가혜택: 카드사 제휴 할인(편의점·카페·통신 등)을 함께 받으면 체감 절감폭이 커질 수 있습니다.
다자녀 3명 이상이면 월 11만 원이 분기점, 다자녀 2명이면 약 7.9만 원이 분기점입니다. 장거리·다빈도 이동이라면 정액패스(필요시 GTX 포함형)을, 소액·저빈도라면 환급형을 선택하세요.












